정답은 아닙니다.
분산투자도 전략과 계획, 그리고 기준이 있어야 하지요
분산 투자를 얘기할 때 흔히
안정성을 높였더니 수익률이 낮다, 수익금이 아쉽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서 분산투자의 전제조건은 확실한 기준입니다.
투자자는 끊임없이 종목과 비율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 매수 원칙을 세워야합니다.
4. 주식 분산투자 방법
[A. 자산배분 결정]
본인 전체 자산의 어느 정도를 주식으로 투자할 지 결정합니다.
투자기간, 기대수익률, 위험허용 정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서
안전자산(현금,달러 등) / 위험자산(주식 등) 군의 비중을 정합니다.
*상승장: 위험자산 비율↑ 안전자산 비율↓
*하락장: 위험자산 비율↓ 안전자산 비율↑
폭락하는 장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하락하는 장에서의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
또 주가가 저점일 때 매수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 업종, 섹터, 테마 선택]
어느 정도의 자산을 주식에 투자할지 비중을 정했다면 다음은 업종, 섹터, 테마를 정합니다.
자, 여기서 문제
어떤 투자자가 만약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을 나누어 투자하기로 했다면
이걸 분산투자로 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여러 종목을 분산해서 투자하기는 했지만 모두 같은 백화점, 상점, 쇼핑 관련 업종이기 때문에
이 섹터가 하락할 때 다른 섹터로 보완할 수 없습니다.
개개의 종목은 달라도 같은 업종, 섹터, 테마들이라면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섹터의 주식들에만 투자한다면 분산투자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동일 업종 투자는 피할 수 있지만
상호간 관련 유무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매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철강 주식의 경우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더라도
건설업종이나 조선업종 또는 기기 장치 업종의 주가에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죠
참고로 탑시그널 발롱블루 강의의 놓칠 수 없는 혜택 중 하나는
검색창이나 주식창에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업종, 섹터, 테마별로 '엄선'된 전문가의 관심종목 이랍니다
[C. 종목 당 비중 설정]
1. 주식 비중도 정했고,
2. 분산투자를 여러 섹터, 테마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 그래서 A, B, C 라는 종목에 나누어 투자를 했는데
만약 A라는 종목이 계속 손실이 발생한다면?
지속적인 분할매수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는 시도를 하곤 하지요
그러다가 나도 모르는 새
한 종목의 비중이 전체 주식의 50%를 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올바른 분산투자의 방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종목당 들어갈 수 있는
최대 비중을 정하고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종목당 최대 비중 또는 금액은
절대값이라기 보다는
해당 종목에 대한 예상 포지션이
단기인지, 중기인지, 장기인지에 따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