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수강후기

제 눈을 발롱님 눈으로 바꾸라고요? 전 뇌도 바꿀겁니다 ㅋ
연채맘
2020.05.16


※ 솔직한 본인의 경험과 사진을 첨부해주세요.(수익인증, 공부 캡쳐, 필기 사진 등)

Q1.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주식 경력/수준, 직업 등)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4살,8살 딸들 키우고 있는 완전 주린이 엄마입니다.

주식경력이라함은... 언제 시작했냐일까요? 그렇다면... 아마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2008년인가요? 리먼사태를 겪었습니다. 그때 기억에 삼성중공업 40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주식이 저의 첫 주식이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주식경력이 엄청 나구나 하시겠지만.. 주식이라고는 1도 모르고 그냥 지금 발롱님 강의에서 나오는 기자들의 주관적 의견이 가득 들어있는 기사를 보고 그냥 샀습니다. 그 이후도.... 경력이 될 만 한 수준이랄 것도 없는 그냥 샀습니다. 근데 운이 좋았습니다. 꽤 많이 벌었습니다. 결혼전에는 정말 희안하게 잘 됐습니다. 주식1도 모르면서. 그래서 돈 많이 모으고 결혼했습니다. 결혼이 제 운을 몽땅 날려버렸을까요... 결혼하고 망했습니다. 그래서 물렸습니다. 그래서 들었습니다. 발롱님 강의를요.



Q2. 강의를 듣기 전과 후 가장 크게 변한점이 무엇인가요?

A.

위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발롱님 강의 듣기 전에는 차트도 볼 줄 몰랐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죠. 2008년에 주식을 시작했음에도 아무 생각없이 한 거죠... 차트 호가창... 말씀하신 8요소... 1도 몰랐습니다. 정확히 2020년 2월달까지요... 그리고 더 문제는 매도버튼을 누르는게 쉽지않았습니다. 이건 아직도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2020년 2월 23일. 사실 그 전날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애 둘을 키우는 전업맘으로 사실 200만원가까운 돈을 선뜻 결제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신랑에게 들어보고는 싶은데 확신이 없다며 결정권을 넘겼지만, 돌아오는 답은 주식. 이제 하지마. 애들 잘 키우는 거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미 많이 물려있으니 그냥 이것만 본전치기될 정도만 하고 이제 그만하자가 신랑의 결론이였습니다. (사실 신랑은 저의 물려있는 정확한 금액은 모릅니다. 신랑도 주식으로 제가 알기론 1000만원가까이 잃었고 결혼초였었죠. 싸우고 사니 못사니 했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것보다 더 물려있어요. 신랑이 알면 사니 못사니 될까봐 무서워서 아직 말 못 했습니다^^;;) 제가 발롱님강의를 들어야만 했던 운명이였을까요? 발롱님강의 1차신청 전전날이였나? 그때 신랑이 애들만 데리고 시댁에 갔습니다. 오랜만의 자유시간을 얻었는데 제 머리속에는 강의어쩌지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그냥 몰래 제 명의 카드로 사고를 쳤습니다. 3개월할부로다가.. 결제하고도 아직 강의오픈 안했으니까 그냥 취소할까? 진짜 만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에라이 모르겠다 생각으로 강의시작버튼을 누르고 1강을 시작했습니다. 1강 듣는 내내 우스갯소리로 바보 돌터지는 소리라는 말 아시나요? 제가 그 소리를 계속 내고 있더라고요. 아~ 아~ 왜 자꾸 내 말을 하지? 내 주식하는거 보고 말하는건가? 혼자서 중얼중얼... 그렇게 1강만 내리 3회듣고 있는데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려고요. 근데 발롱님이 4강까지 완강하고 필기를 하던지 해라 반복학습해라는 말을 듣고 4강 특강까지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변한 점을 이야기하려고 서두가 엄청 길었네요. 강의를 듣기 전까지의 저의 수많은 고민과 걱정들을 이 글 하나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썼네요. 저도 수강후기 써볼까하는 고민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엄청난 수익률에 수익금에 인증사진을 마구 올리시는데 저는 아직 그렇지는 못해요. 하지만 그렇게 몇날 몇일을 고민했던 200은 벌었습니다. 270정도 지금 수익났어요. 여러개 사뒀는데 지금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아직 매도시기잡는게 너무 어렵네요. 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기다려보자 기다려보자 하다가 마이너스 돌아선 종목도 있고. 아직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차트,호가창을 조금을 볼 줄 알게 된 것 이것이 감사하게도 달라진 점입니다. 애들 키우고 특히 요즘 코로나때문에 애 둘 종일 육아를 하다보니 매매할 시간 공부할 시간도 사실 부족해요. 근데 시간 쪼개서 관심종목 정리를 한거에 카페고수님들이 추천하는 것들이 자주 겹치기는 해요. 물론 아직 적극적인 매매를 할 줄은 몰라서 겁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관종한 종목을 다 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 주식의 기본은 조금씩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애들 등교,등원하면 시간이 날테니 그때 한번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정말 공부 많이하고 연습매매 하고 저도 발롱님이하 카페 많은 고수님들처럼 종목보는 눈을 키우고싶습니다. 발롱님 강의 듣기전에는 1도 그런 생각 못 했지만, 지금은 애들 학교만 가봐라. 하고 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반복학습 계속하고 카페글들 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디서 불쑥 튀어나온 고수인가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Q3.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점은 무엇인가요?

A.

전 다른 강의를 본 적도 사실 주식책도 한번도 본 적 없어요. 그래서 비교대상은 없어요. 하지만 뭔가 발롱님강의는 저같이 근본도 없는 주린이들에게 약간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해야하나요.. 정말 이렇게만 하면 잘 될거 같은데. 하면서 공부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차트위주의 실전설명을 해주시는게 가장 좋았어요. 그러면서 아... 이렇게 보는거구나 하는 걸 알게 됐습니다. 



Q4. 강의, 어느정도 만족하셨나요?

A.

어느정도? 완전 백프로 만족하실 분들 많으시겠지만... 전 아직은 시작단계라 90프로로 하겠습니다. 이후 제가 발롱님강의로 열심히 공부해서 수익을 많이 내면 10000% 만족이라고 다시 멋드러지게 수강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수익인증과 함께요. 근데 이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카페에 보면 저같은 경력단절 전업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사실 저같은 전업맘들은 아이들, 신랑생각하면서 큰 돈 들여 나를 위한 강의를 보는게 쉽지 않아요. 근데 저는 지금 그런 고민하시는 분 전업맘들이 있으시다면 우선 그냥 들어보라고 하고싶어요. 듣고 그 만큼 수익내면 되는거잖아요. 그렇게 한 사람 여기 있잖아요. 사실 저도 취업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내 경력 다 쳐주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직장에서 오라고 안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한참 일할 때 그 맘 그대로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취업하려고 자격증따고 하시잖아요. 저도 사실 지금 자격증 따고 있어요. 근데 저 강의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그냥 전업투자만 하고 집에서 애들 키우고 이렇게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렇게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지금도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우선 질러보세요~!!! 저처럼요~!!



Q5. 그 외 하고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써주세요~^^

A.

하고싶은 말이라.... 감사합니다. 발롱님. 

이것 말고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당신의 저의 주식스승입니다^^ 


그리고 저 여기다가 저의 목표를 우선 선포하고자합니다. 

주식해서 1000만원 잃은 우리 신랑... 그 죄로 아버님이 쓰시던 구형 SM5 몰고 다닙니다. 

회사동기들 후배들 다 벤츠다. BMW다. 멋드러진 외제차 뽑을 때 나는 괜찮다며 

우리 좋은 새아파트 이사가기 전까지는 그냥 이 차 몰고 다니겠다고 아버님추억이 깃들어있는 이 차가 좋다고 합니다. 

근데 왜 그렇게 외제차 팜플렛을 들고 오는 걸까요? 그냥 사라고 해도... 팜플렛을 손에 꼭 쥐고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 신랑에게 본인이 원하는 외제차 한대 뽑아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할거예요. 그리고 사줄거예요. 

늦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많이 응원해주세요. 

착한 순둥이 신랑~ 내가 외제차 뽑아줄께~ 기다려~^^ 


그리고 발롱님~ 저 추세선이 너무 어려워요. 보강에 찍어주실거다 하셔서 기다리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매도시점을 어떻게 잡으시는지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ㅋ 

그럼 제가 발롱님 뇌를 제 뇌로 CTRL+V, CTRL+C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은데 부탁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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